에스겔 28:10은 자만과 부유함으로 유명한 두로의 통치자에 대한 예언적 메시지의 일환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의 확실성을 강조하며, "무릇 미지의 자들 앞에서 죽임을 당하리라"는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상징이었고,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죽는 것은 불명예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하나님의 백성과의 궁극적인 분리와 수치감을 강조합니다. 이방인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는 언급은 신의 보호 상실과 심판의 불가피성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현대 독자에게 이 구절은 자만과 불순종의 결과에 대한 진지한 경고로 작용합니다. 신자들에게는 겸손과 신실함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구하도록 격려합니다. "내가 말하였노라,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느니라"는 선언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최종성을 강화합니다. 이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삶을 조정하여 영적 타락을 피하고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풍성한 삶을 경험하도록 초대하는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