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그 손을 들어서 그 칼을 뽑고, 그를 향하여 그 칼을 쳐서 그를 죽이게 하리라.

에스겔 21:21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는 바벨론 왕이 중요한 갈림길에 서서 점을 치며 지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는 화살을 던지거나 우상에게 묻고, 간을 살펴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관습은 고대 근동 문화에서 결정을 내릴 때 흔히 사용되던 방식으로, 초자연적인 신호에 의존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노력을 반영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성경의 가르침과 대조를 이룹니다. 성경은 점이나 미신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할 것을 권장합니다. 갈림길의 이미지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중요성을 상징하며, 신의 방향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기도와 분별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인도를 구하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며, 영적 통찰과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신뢰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