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들이 내게 반역하여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내 법을 멸시하였으며, 그 법을 지키는 자는 죽을 것이니, 그들은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고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내 분노를 쏟으리라.

에스겔 20:13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겪었던 반역을 회상하십니다. 그들은 명확한 지침과 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불순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 법들은 임의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를 따르는 자들이 생명과 축복을 찾을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행동, 특히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부족함을 보여줍니다.

안식일은 언약의 특별한 표징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주권을 상징하는 예배와 휴식의 날입니다. 이를 더럽힘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경시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분노를 쏟을 것을 고려하시며, 그들의 불순종의 심각성을 강조하십니다. 이 구절은 순종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날 때의 결과를 강조합니다. 이는 신의 뜻에 따라 사는 것에서 오는 축복과 충실함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일깨우는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