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만일 사람이 고의로 이웃을 죽이려 하여 그를 죽이면, 그를 내 제단에서 끌어내어 죽일지니라.

출애굽기 21:14

Faithy 설명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맥락에서 법은 사람들 사이의 질서와 정의를 유지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이 구절은 고의적인 살인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우발적이거나 비의도적인 살인과 구별됩니다. 법에 따르면, 만약 사람이 제단에 피신하려고 하더라도, 즉 신성한 예배와 피난처의 장소에서조차도, 그들의 고의적인 행동의 결과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생명의 신성함과 정의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반영합니다.

제단은 종종 자비와 용서의 장소로 여겨지지만, 여기서는 고의적으로 잔인한 행위를 저지른 사람에게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정의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며, 신성한 공간이 책임 회피를 위해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용서는 신앙의 핵심 원칙이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의와 책임도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원칙은 정의와 의로움의 더 넓은 성경적 주제와 공명하며, 신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이러한 가치를 지키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