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셨고, 그들에게 여섯 날 동안 거두고 일곱째 날, 즉 안식일에는 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단순한 육체적 휴식뿐만 아니라 영적 신뢰와 순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공급과 타이밍에 의존하며, 자신의 노력보다 그분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반하여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러 나갔고,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불순종은 인간이 자기 노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을 드러냅니다.
안식일은 휴식과 성찰을 위한 날로, 하나님이 궁극적인 공급자임을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려 했던 것은 하나님의 안식과 공급의 충만함을 경험할 기회를 놓치게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지시에 대한 신뢰의 중요성과 순종에서 오는 축복을 가르쳐 줍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완벽한 타이밍에 공급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