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너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리니, 그가 너와 네 백성에게서 메뚜기를 치우시기를 원하노라. 내일 그들이 너에게서 나가리라 하라 하니,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기도하리니, 너는 내게 기도하라.

출애굽기 10:17

Faithy 설명

이 순간, 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집트에 내린 재앙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기도를 요청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은 결과로 겪게 된 재앙에 대한 그의 요청은 하나님의 권능을 잠시 인정하는 것이며, 신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간구는 고난이 어떻게 사람들을 화해와 자비를 구하도록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회개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때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비록 바로의 마음이 완고하지만, 이 구절은 고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을 보여줍니다. 또한, 모세가 하나님과 바로 사이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도의 힘과 진정한 회개를 통한 구원의 가능성을 부각시킵니다.

이 구절은 용서의 본질과 필요할 때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합니다. 과거의 행동과 상관없이, 용서와 신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항상 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며, 희망과 변화를 향한 길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