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요한 순간에 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조용히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합니다. 이 침묵의 요청은 단순히 조용해지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메시지를 받을 준비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선언은 그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언약 공동체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정체성은 하나님의 법과 명령에 따라 살아야 할 책임을 동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상기하며, 이는 그들을 다른 민족들과 구별짓는 요소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언약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특권과 책임이 함께 따른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조용히 듣고 반성하는 것은 모든 신자에게 주어진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조용히 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나아가라. 오늘 너희가 이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듣고 지킬 것이니라.
신명기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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