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오순절 설교에서 이 구절을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사명을 명확히 합니다. 그는 다윗을 인용함으로써 다윗이 비록 위대한 왕이었지만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대신, 다윗은 메시야에 대해 예언적으로 말했으며, 그 메시야는 하나님의 오른편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높임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위치는 권위, 힘, 그리고 신적 승인으로 상징됩니다. 베드로가 다윗을 언급함으로써 유대인 청중과 그들의 경전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예수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예언의 성취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구약의 예언과 예수 안에서의 성취 간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구원의 신적 계획과 예수의 독특한 역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이 예수의 신적 권위를 인식하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깨닫도록 초대하며, 그의 주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격려합니다.
다윗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그가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에 두기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다"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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