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술사 엘리마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갑니다. 엘리마스는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려는 총독을 방해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는 복음에 대한 반대의 상징으로, 다른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기 위해 기만과 속임수를 사용합니다. 바울의 꾸짖음은 강력하며, 엘리마스를 악한 자의 자식이자 의의 적으로 지칭합니다. 이 대결은 믿는 이들이 직면하는 영적 전쟁을 강조하며, 기만의 세력이 하나님의 진리의 전파를 방해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울의 반대에 대한 대담함은 기독교인들에게 강력한 본보기가 되며, 믿음의 도전에 직면할 때 성령에 의지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믿는 이들이 거짓 가르침과 영향력을 인식하고 맞서 싸워야 한다는 분별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반대가 현실임을 인정하면서도 주님의 길의 진리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안심을 제공합니다. 믿는 이들은 굳건하고 용감하게 남아,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만에서 이기고 의를 지킬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신다는 믿음을 갖도록 격려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