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예루살렘에 사람을 보내어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왜 이렇게 나를 잊어버렸느냐? 내가 유다의 왕이 되었을 때에 너희가 나를 위해 나와 함께 하였던 것처럼, 이제는 나를 위해 나와 함께 하라 하라.

사무엘하 19:11

Faithy 설명

다윗이 유다의 장로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화해와 회복을 위한 부름입니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한 혼란과 분열 이후, 다윗은 자신의 왕으로서의 정당한 위치를 재확립하고자 합니다. 자신의 부족인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복원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들 간의 평화를 증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의 접근 방식은 용서의 힘과 갈등을 넘어 공동체를 재건할 필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그가 장로들에게 왜 자신을 다시 맞이하는 것을 주저하는지 묻는 것은 그들이 화해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과 공동체가 치유와 단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은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화해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합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평화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일을 상기시켜 주며, 리더십은 종종 겸손과 관계 회복을 위한 손길을 내미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