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하시는 탐욕과 부정직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강력한 이야기입니다. 엘리사의 하인으로서 그는 나아만이라는 시리아 군대의 지휘관이 문둥병에서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엘리사가 나아만으로부터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겔하시는 탐욕에 사로잡혀 나아만을 쫓아가 거짓으로 재물을 취하게 됩니다. 엘리사는 신의 통찰력을 통해 겔하시의 행동을 알고, 나아만의 문둥병이 겔하시와 그의 자손에게 붙을 것이라는 심판을 내립니다. 이러한 심각한 결과는 속임수와 탐욕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에게 물질적 이익보다 영적 성실성을 우선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의 행동, 특히 이기적인 욕망에 의해 움직일 때, 그 결과는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까지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겔하시의 문둥병은 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적 부패를 상징합니다. 이 이야기는 기독교인들에게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며, 진정한 충만함과 축복은 세속적 부를 추구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사는 데서 온다는 것을 믿으라고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