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을 증인으로 삼아 자신의 진정성과 의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고린도 방문을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중대한 선언입니다. 그는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부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는 그의 방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고통을 피하고자 한 의도를 나타냅니다. 이는 그가 공동체를 불필요한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깊은 목회적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바울의 접근은 다른 사람의 필요와 행복을 고려한 결정을 내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리더십에서의 진실성과 정직의 가치를 부각시킵니다. 자신의 동기를 투명하게 밝힘으로써 바울은 리더가 어떻게 개방적으로 소통하고 그들이 섬기는 사람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됩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이 사랑과 지혜로 행동하며, 그들의 행동이 진정한 타인을 위한 염려에 의해 인도되도록 해야 함을 격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