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의 왕 세네카립은 군사적 능력과 제국 확장을 위한 야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는 유다의 요새 도시 중 하나인 라기스를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기스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에도 그는 예루살렘, 즉 유다의 수도를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히스기야 왕과 예루살렘의 백성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그들을 위협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유다가 앗수르 제국으로부터 받는 강력한 압박과 위협을 잘 보여줍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충실한 지도자로서 이 위기 속에서 유다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세네카립의 메시지는 단순한 군사적 위협이 아니라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에게 믿음의 시험이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굴복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지킬 것인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히스기야의 응답과 하나님에 대한 의존이 예루살렘을 기적적으로 구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믿는 이들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 직면했을 때에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