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거룩한 곳, 즉 지성소는 솔로몬 성전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신성한 공간으로,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 공간의 크기는 이십 규빗 곱하기 이십 규빗으로 성전의 너비와 일치하여 완전함과 완벽함을 상징합니다. 여섯 백 달란트의 정금으로 화려하게 덮인 이곳은 그 공간에 부여된 엄청난 가치와 신성함을 강조합니다. 금은 순수함과 신성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반영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신성한 공간은 대제사장이 매년 속죄일에만 들어갈 수 있었으며, 이는 그곳의 거룩함과 하나님께 접근하는 데 필요한 경외심을 나타냅니다. 지극히 거룩한 곳의 건축과 장식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기리기 위해 최고의 자원과 장인정신을 바치려는 깊은 헌신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예배와 헌신에서 우리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성전 건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신성한 예배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세심함과 정밀함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예배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질서와 아름다움의 광범위한 성경적 주제를 반영하며, 신자들이 경외심과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