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의 몰락은 아비야의 통치 아래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인간의 일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여로보암은 북왕국 이스라엘을 이끌며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리고 우상을 세우고 백성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반면 아비야는 유다의 왕으로서 하나님을 따르려 하였습니다. 두 왕국 간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아비야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여로보암에 대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힘과 계획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로보암이 권력을 되찾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반대했을 때의 결과를 강하게 일깨워 줍니다. 이는 신의 정의가 승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에 따라 살고자 하는 자들이 역경 속에서도 힘과 성공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경의 원리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충실하고 그 주권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시며 그분의 목적이 이루어질 것임을 알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