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하나님이 선지자 사무엘에게 다윗을 이스라엘의 미래 왕으로 기름 부으라고 지시하는 중요한 순간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이세의 막내 아들로, 그의 가족조차도 그를 그렇게 중요한 역할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외적인 모습과 사회적 기대를 넘어 보라고 지시하십니다. 다윗의 건강한 모습과 잘생긴 외모가 언급되지만, 그를 하나님의 목적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은 그의 마음과 인격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외적인 속성보다 마음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성경의 원칙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반성하게 하며, 정직, 겸손, 신실함과 같은 내면의 자질을 우선시하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종종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선택하여 자신의 계획을 이루신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타이밍과 목적을 신뢰하며,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잠재력을 하나님이 보신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