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과 함께 모여, 조상들이 이방인들에게 대항하여 싸우고 승리한 이유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자신들도 하나님과 함께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공동체의 힘과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유다의 이러한 믿음은 단순한 전투의 연대감을 넘어서, 공동체가 하나로 뭉쳐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힘든 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의 결단은 단순히 전쟁의 승리를 넘어서, 신앙과 공동체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며, 우리 각자가 신앙의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