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이스라엘에게 역사적이고 영적인 이정표를 설정합니다. 솔로몬 왕이 성전 건축을 시작한 시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탈출한 지 480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이 긴 여정은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영구적인 장소를 세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성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이자 예배, 희생,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였습니다. 지혜로 유명한 솔로몬은 그의 통치 4년 차에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착수했으며, 이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를 반영합니다. 시욘 달, 즉 두 번째 달은 봄철에 해당하며, 새로움과 시작의 시기와 잘 어울립니다. 성전 건축은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충실함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 팔십 년이 되는 해, 곧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지 넷째 해, 둘째 달 곧 시욘 달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열왕기상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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