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은 요압의 과거 행동, 즉 평화 시기에 두 지휘관인 아브넬과 아마사를 살해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압의 행동은 배신적이고 불공정하게 여겨졌으며, 새로운 왕으로서 솔로몬은 자신의 왕국에서 정의와 질서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요압과 그의 후손에게 이러한 죄책이 남아야 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솔로몬은 책임의 중요성과 정의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집에 대한 축복을 대조적으로 언급하며, 주님의 평화가 영원히 그 위에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잘못된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자 하는 자들은 그분의 평화와 은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성경의 원칙을 반영합니다. 솔로몬의 다윗 자손에 대한 평화 기도는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영원한 언약을 강조하며, 그의 왕좌가 영원히 세워질 것이라는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정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충실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신의 평화의 축복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