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 하나님께 대답하여 이르기를, "나는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였으나,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고, 선지자들을 칼로 죽였으니, 나만 홀로 남았고, 나를 죽이려 하는 자가 있나이다."

열왕기상 19:14

Faithy 설명

엘리야는 큰 믿음을 가진 예언자로서 취약함과 두려움의 순간에 처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왔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예배의 장소를 파괴했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은 신실한 예언자라고 믿으며, 이제 그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느낍니다. 이 구절은 광범위한 반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이들이 겪는 감정적이고 영적인 도전을 드러냅니다. 가장 헌신적인 하나님의 종들도 외롭고 낙담할 수 있다는 현실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우리의 고난을 알고 계시며, 우리가 버림받았다고 느낄 때에도 우리 삶에서 적극적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강력한 상기입니다. 이는 믿는 이들이 자신의 믿음을 붙잡고 하나님의 존재와 계획을 신뢰하도록 격려합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자신의 두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은 우리도 우리의 걱정을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다는 초대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걱정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