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사도 요한은 기독교 공동체 내의 두 가지 뚜렷한 그룹인 '아버지들'과 '젊은이들'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은 하나님과 오랜 관계를 맺고 있는 성숙한 신자들로, '처음부터 계신 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본질과 신앙과 경험의 깊이를 강조합니다. 반면 '젊은이들'은 그들의 힘과 '악한 자'에 대한 승리로 칭찬받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와 유혹의 극복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승리는 그들의 영적 활력과 신앙을 실천하려는 헌신의 증거입니다. 요한의 메시지는 격려와 확인의 메시지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각자의 역할과 강점을 인정합니다. 모든 신자는 나이나 경험에 관계없이 영적 공동체에서 중요한 존재이며, 악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각자 고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자신의 영적 여정을 되돌아보고, 각자가 신앙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성찰하도록 초대합니다.
나는 너희에게 쓴다. 너희는 그리스도를 아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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