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는 고핫의 자손인 암람, 이스할, 헤브론, 우시엘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고핫은 레위의 세 아들 중 하나로, 레위 지파의 조상입니다. 레위 지파는 종교적 봉사를 위해 특별히 구별된 지파로, 고핫 자손들은 성막과 가장 신성한 물건들을 돌보는 특정한 임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고핫의 아들 중 암람은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로, 모세와 아론의 아버지입니다. 이들은 출애굽 이야기와 이스라엘의 종교적 관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입니다.
성경의 족보는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이고 가족적인 연결을 확립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통해 이어짐을 확인합니다. 또한 각 개인의 역할이 하나님의 계획이 펼쳐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이 구절은 우리의 삶과 가족이 신앙의 더 큰 이야기에서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반성하게 합니다. 우리가 세우고 있는 유산과 공동체를 섬기고 영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