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값을 주고 이 땅을 사겠다.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데 값없이 드리는 것은 내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하니, 다윗이 그 장소의 값을 금 오십 세겔을 주고 샀더라.

역대상 21:24

Faithy 설명

다윗이 오르난에게 타작마당과 소를 사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예배와 희생의 본질에 대한 깊은 원칙을 드러냅니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은 값싸고 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헌신과 약속의 깊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드리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다윗은 진정한 예배가 개인적인 희생과 소중한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정직한 행동은 하나님을 진정성과 성실함으로 존중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나타냅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 후 이스라엘에 전염병이 퍼진 사건으로, 그의 결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회개의 일환입니다. 이는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화해가 종종 우리의 최선을 드리고 보상하는 것을 요구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다윗의 행동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전적으로 자신을 드리는 의지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진정한 예배는 대가가 따르고 마음의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